안녕하세요, 중소기업비지니스지원센터입니다. 우리나라 정부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선별하여 집중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여러 기업 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해진 요건을 충족하여 해당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지원받아 동종업계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되는 것이죠.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은 벤처기업인증 제도는 사업의 기본을 갖추기 위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여러 창업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일정한 요건을 충족시킨 중소기업이나 예비 벤처 사업장을 인증함으로써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의거하여 기금의 투자나 조세감면 등 여러 가지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인데요. 해당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조세지원 혜택부터 시작하여 금융지원, M&A, 인력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정부의 지원을 받게 됩니다.
벤처기업 인증 요건으로는 예비벤처기업, 혁신성장 유형, 벤처투자유형, 연구개발유형 등 총 네 가지의 유형이 있습니다. 2021년 2월 12일 이전까지는 혁신성장 유형 대신 보증대출 유형이 있었으나, 당초 벤처다운 혁신기업을 선별하자는 취지와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 있어 2월 12일부로 폐지되었습니다.
인증요건은 유형마다 조금씩 다른데요. 어떤 유형은 연구개발비 요건을 충족시켜야 하며 어떤 요건은 투자금액을 충족시켜야 합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유형의 경우 기존과 다르게 새로운 평가지를 도입하여 벤처확인 요건 및 심사기준이 한층 복잡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잘 알아보시고 준비하셔야 합니다.
특히 올 초, 제도 전반에 걸친 개편 작업이 진행되면서 이를 준비하는 기업들 사이에서 많은 혼란이 있었는데요. 실제로 해당 인증을 주관하는 부서가 공공기관에서 민간으로 이동하게 되면서 조금 더 까다로워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제도 개편에 따라 요건이 조금 완화된 부분도 있기에 이를 준비하는 기업이라면 변경된 기준에 맞춰 새로운 전략을 구성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변경된 개편 사항으로는 기존의 벤처기업 인증제도는 보증과 대출 유형이 85%를 차지하는 등으로 인해 벤처다운 혁신기업을 선별하는데 한계가 있었으므로 보증대출 유형은 폐지되었습니다. 벤처투자유형과 연구개발 유형의 경우 변경된 부분이 있으니 해당 유형의 선택 시에는 변경된 부분을 꼼꼼히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혁신성장 유형의 경우, 새로 신설된 유형으로 기숙의 혁신성과 사업의 성장성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평가 시에는 성과 외에도 성과를 내기 위한 기반과 활동도 반영이 됩니다. 투자 확대를 위해 8개의 투자자 유형이 새롭게 추가되었고, 연구개발 유형의 경우 기존 기업부설 연구소 외에도 연구전담부서, 창작전담부서, 기업 창작 연구소까지 확대되어 신설 벤처기업도 인증받기가 한층 수월해졌습니다.
벤처기업 유효기간의 확인도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확대되었고, 확인수수료가 향상되었으나 정부에서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으니 확인해 보신 후에 혜택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벤처기업인증 도입 시 제공되는 혜택입니다.
<금융 혜택>
코스닥 상장 심사기준으로 우대를 받을 수 있으며, 자기 자본과 자기 자본 이익률 기준을 낮출 수 있습니다.
<창업 혜택>
교수 및 연구원이 창업자의 대표자, 벤처기업, 임원이 되기 위해 휴직이 필요할 때 휴직이 가능하며 교수 및 연구원이 벤처기업이나 창업자의 대표자, 임직원을 겸임 및 겸직이 가능합니다.
<광고, 마케팅 혜택>
TV, 라디오, 광고비를 3년간 최대 70%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특허 혜택>
특허 및 실용신안 등록 출원 시 우선심사 대상 기업에 벤처기업,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등으로 포함됩니다.
오늘은 벤처기업인증 제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 제도는 기술성과 수익성을 정확하게 평가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이를 위하여 올바른 컨설팅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가사업의 자격 요건을 충족할 객관적인 증빙뿐만 아니라 조세감면, 인재 등용, 자금조달 등의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제도인 만큼 제대로 준비해보고 싶으시다면 중소기업비지니스지원센터로 문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